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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에 무지개!
대화명: 붕사랑 * http://www.wildfisher.net/index.html


등록일: 2008-07-31 14:38
조회수: 8800


AE_048.jpg (163.5 KB)
희망에 무지개!


희망에 무지개!
....

도전은 끝이 없다  


  


@ 오늘도 계곡지로!


    


손이 꼼지락 꼼지락....
케미불이 깜빡 깜빡....
찌가 오르락 내리락....
붕어가 왔다리 갔다리....

병이 또 도지는가 봅니다.
지난주 그렇게 당하고 나서도.....*^^*

그래서 또 떠나 봅니다....어디로요????----------> 당근 의성이죠!


...






오늘은 동출도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내려 가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포항에 내려가셨던 낚서 선배와 통화를 해보니 영천에서
하루를 쪼우셨고 제가 의성으로 간다고 하니 선배도 의성으로 오신답니다.

저 혼자 심심 할테니 같이 놀아 주신답니다.....이렇게 즐거울 수가....*^^*

의성 ic낚시에 도착 하니 한사장님 호스에 물 틀어놓고 길바닥에 물뿌리기...
의성도 폭염 주의보......ㅠㅠㅠㅠㅠㅠ.....그래도 갈랍니다...

곧이어 낚서 선배 도착....한사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오늘에 공격지를 정합니다.
어쩌구 저쩌구 산속 계곡으로.....사람이 없어서 홀랑벗고 쇼해도 좋은곳....

우리는 고행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출발 했습니다..










▲산속 소류지로 올라 가는중에 하늘한번 쳐다봤습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이 너무 시원스럽네요....*^^*
..





▲구름에다가 마음속으로 글을 써봅니다.
붕사랑! 오늘 대박나다........ㅋㅋㅋㅋㅋㅋ

소류지 절반 이상 올라 갔는데 길옆에 붙은 논에서 물이 흘러 내려
길이 진창이 된곳이 나옵니다.

전 생각 없이 4륜을 넣고 지나갔고 뒤이어 낚서 선배님에 차는 ........
네....빠졌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고지가 저긴데.........시작부터 죽여 줍니다.
겨우 차를 빠진곳에서 빼낸후 푹 파인 도로 공사 시작 합니다.

돌 줏어다 넣고 삽질해서 다지고....에고고고고.......
벌써 온몸은 땀으로 젖어버리고 기운이 빠져 만신창이가....^^;;;

도로 공사 완료후 차는 후진으로 한대 세울 공간에 주차 시키고 짐을 제차에 옮겨 실고서야
공격 지점으로 출발.......





▲ 고지를 오르니 이렇게 아담하고 이쁜 소류지가......*^^*
우리는 잠시 지친몸을 충전 하기로 하고 상류에서 씻고 그늘에서
쉬기로 했습니다........완전 폭염주의보에 생 노가다에 기절 하기 일보 직전 입니다.





▲건너편 직벽 포인트 입니다..*^^*

상류에서 홀딱쇼를 한후 정신을 차리고 늦은 점심겸 저녁을 해먹고
오후 6시가 다된 시간에 대를 널었습니다.





▲ 제방 입니다.
수심은 2미터 정도 이며 물이 빠진지는 2주 정도 된듯 합니다.

지금은 자연 배수로 수위가 안정된 모습이며 물색이 저를 흥분 되게 만듭니다.





▲어때요??? 경치가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역시 우리나라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입니다.....^^;;;.





▲소류지 옆 길은 그늘이 져서 시원 합니다.
지친 육신을 좀 쉬게해야 밤을 벗삼아 케미를 벗삼아 하얀 밤을
지새울것 같습니다..





▲들 꽃도 피어있고....*^^*.





▲ 이거 나비 아니죠???
나방 맞는거죠??????

근데 얘가 왜 이럴까요??????
이쁜건 모든 생명체들이 다 좋아 하는건가요???????.^^;;;.





▲ 제 자리 입니다.
상류를 보고 제방 좌측 중 하류 지점에 전을 폈습니다.

마름에 끝 경계선에 2.1대부터 4.0대 까지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 경계병을 더 세웠습니다.......





▲오늘 밤.....

제발....오늘밤에는.....

이런놈 만나게 해주세요..........^^;;;.





▲ 물색이 정말.....
물색이 정말........끝내줘요.....*^^*...
무슨 광고 문구 갔군요.





▲제방 우측 모습 입니다.

산속에서 짐승이 바로 내려 올것 같은......^^;;;





▲마름 주변을 경계로
저는 대를 폈습니다........BEFORE.





▲자..이렇게 폈습니다.........AFTER..*^^*..





▲제 맞은편 산밑에는 낚서 선배가 자리를 하고.....
이곳에 제1포인트 입니다.

여기서 새벽에 뭔일이 생겻습니다........*^^*





▲하늘에 구름도 손에 잡힐듯한
산속 계곡지......

이제 오후에 도로공사에 피곤이 약간 가시는것 같습니다.





▲좀더 당겨서......*^^*.





▲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워낙 작은곳이라 상,하류라고 표현하기도 이상 합니다.





▲산속에 어둠이 밀려오고 이내 주위는
적막감과 고요만이 흐르고 정신나간 두 사람은 숨죽이며

케미불만 깜빡 거리며 쳐다보고 잇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입질은 없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중에도

케미불을 감시 하고 있습니다...

이때 찌가 스르륵....................



올라와도 채러 가지도 못할걸 알면서도....왜 그럴까요?????...*^^*.





▲허기진 배를 채우고
우린 각자 자리로.....그리고 침묵.............

.
.
.
.
.
.

그런데 건너편 직벽으로 던져놓은 낚서 선배에 찌가 한마디 깜빡....

이내 슬며시 오른다.

아주 천천히.....천천히....나는 그저 숨죽이며 지켜볼 뿐이다.

정점에서 채어주길 기다리며 찌오름을 만끽하고 있다.

?????????????????????

몸통 까지 올랐던 찌가 내려 앉는것이 아닌가????

순간....아차! 싶었다.

선배는 취침중......아무리 불러도 소리없는 아우성이다.

전화를 해도 묵묵부답....다시 큰소리로 부르자 대답....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상황 종료이다....흐미 환장 하것는거...

그후로 선배에겐 한번에 입질이 더 찾아 왔는데 4마디 정도 올리길래 기다렸는데

찌가 내려가버렸다는데 기가 막히는건 그 찌톱이 짧은찌 였다는거......

결론은 그 짧은찌톱을 다 올리고 내려 갔던것........

에효...참 이런 황당 사건들이 생길 줄이야....^^;;;




▲ 그렇게 상황 종료 되면서 날이 밝아 오더니 이내 빗방울이...

낚서 선배님 어디 다녀 오세요?????------>  "응".."삽들고 화장실 갖다오는중"..*^^*.





▲비가 내리는중 무지개가 떴습니다.

다음 여행엔 행운이 따를것이라는 암시를 주는것일까요?

그래도 비가 내려 어제 올라온길이 걱정 되더군요.

이제 전을 접고 빨리 빠져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님들께서도 무지개 보시면서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항상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 가득 하시고 조행길에 기쁨만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휴가 잘 보내십시요.

그럼 다음에 또~~~~~~~~~~~~~~~~~~~~~~*^^*

.





항상 조행기에 힘과 격려를 해주시는 여러 님들이 있어 저는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리며 어디를 가시든 어복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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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붕어   2008-07-31 15:30:10
붕사랑님. 고생 엄청 하셨겠내요.
하늘아래 첫 소류지 같내요. 고생은 되더라도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껴 봅니다.
그리고, 역시 죙기는 붕사랑님 죙기 이내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그런 소류지 갈려면 차를 바꿔야 할텐데..............
조만간 토붕친구님이랑 한번 뵙고, 가격 흥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 다간다 튜닝 경운기 "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너무 고생하셨구요. 고생하신 만큼 여러 가족들께서 즐거우시니까...........
보람되고 뜻깊은 조행기라 사료됩니다.
저도 이번주에 비가와도 출발 할겁니다. 덩어리 할수있게 기도 해주십시요.........
늘 안전 운행 하시고요, 건강하십시요......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만상   2008-07-31 16:05:19
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운데 ....한사장님 이런 곳을 추천하면 붕사람님 다신 안와요....(ㅋㅋㅋ)
그래도 찌올림을 혼자 만끽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가입시더.
대물사냥1   2008-08-01 09:39:05
붕사랑님
저도 상류에서 홀딱쇼 햇는데요
그곳 야생동물들 난리가 났겠는데요
오는 사람마다 홀딱쇼를 해대니 구경 났겟습니다 ㅋㅋ
저희 대물사냥2님 직벽포인트에서 콩으로 32.5 걸어낸 자리입니다
더운데 고생하셨고요
한번더 디리데도 싶은 소류지인데 길이 장난이 아니라......
휴가 잘 보내시고 그님을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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